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2월 6개 업체가 참여한 멜버른 공항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10년으로 오는 2033년 5월까지이며, 최근 세부 계약 내용 조율을 마쳤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5월 시드니 시내점을 출점하는 등 오세아니아 지역의 면세사업 인프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번 입찰에서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인프라 투자를 활발히 진행했던 점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면세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연간 1조3000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멜버른 공항 면세점은 오세아니아 지역 2위 규모의 종합면세점이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6월부터 멜버른 공항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오픈할 멜버른 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의 글로벌사업 확대 및 시장회복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롯데면세점은 멜버른 공항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는 2024년까지 오세아니아 1위 면세사업자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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