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멜버른 공항 면세점 운영권 획득

김해욱 / 2023-01-25 11:24:52
오는 6월부터 면세점 오픈…사업 기간은 10년 롯데면세점이 멜버른 국제공항 면세사업권 입찰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2월 6개 업체가 참여한 멜버른 공항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10년으로 오는 2033년 5월까지이며, 최근 세부 계약 내용 조율을 마쳤다.

▲ 호주 멜버른 국제공항.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5월 시드니 시내점을 출점하는 등 오세아니아 지역의 면세사업 인프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번 입찰에서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인프라 투자를 활발히 진행했던 점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면세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연간 1조3000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멜버른 공항 면세점은 오세아니아 지역 2위 규모의 종합면세점이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6월부터 멜버른 공항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오픈할 멜버른 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의 글로벌사업 확대 및 시장회복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롯데면세점은 멜버른 공항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는 2024년까지 오세아니아 1위 면세사업자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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