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대책을 홍보하고 생화 헌화를 독려하기 위해 도내 6개 공원묘원에서 생화 무료나눔 행사를 갖는다.
경남도는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을 통한 추모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 연휴인 21일부터 22일까지는 창원시 천자봉공원묘원에서, 22일에는 양산시 석계공원묘원과 솥발산공원묘원, 남해군 남해추모누리공설종합묘원, 고성군 이화공원묘원과 장기공설공원묘지 등에서 생화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처럼 생화 무료나눔 행사를 적극 추진하는 것은 묘소에 놓인 플라스틱 조화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남겨져 토양오염과 해양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경남도내에서는 연간 177톤가량의 플라스틱 조화 폐기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남도는 지난해 7월 전국공원묘원협회·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영남화훼원예농협 등과 '조화 사용 근절협약'을 체결하고, 시·군과 협약을 체결한 공원묘원을 비롯한 27개 공원묘원에서 생화를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정석원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친환경 추모문화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꾸준한 홍보를 통해 도민의 환경인식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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