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는 직장인 93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연봉협상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희망 연봉인상률이 평균 7.5%, 중견기업은 평균 7.3%, 중소기업은 평균 7.5%를 형성했다.
이같은 희망과 달리 연봉협상을 마친 직장인들의 현실 연봉인상률은 평균 4.6%로 희망수준 대비 2.8%p 낮았다.
현재 연봉협상을 마친 직장인은 10명 중 3명 정도인 30.4%로 조사됐다. 대기업 직장인 중 32.6%, 중견기업 직장인 중에는 31.1%, 중소기업 직장인 중에는 29.9%가 올해 연봉협상을 마쳤다고 답했다.
연봉협상 결과는 작년보다 '인상됐다'는 직장인이 69.5%였다. '동결됐다'는 직장인은 29.1%, '삭감됐다'는 응답자는 1.4%로 조사됐다.
연봉협상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다.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65.6%로 절반을 넘었다. '만족한다'는 직장인은 34.4%에 그쳤다.
연봉협상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 이직을 결심하는 직장인도 적지 않았다.
연봉협상을 마친 직장인 46.3%가 '연봉협상 후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 이직을 결심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회사와 연봉협상을 진행하기 앞서 본인의 성과와 역량, 가치 등에 대해 강조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업계 연봉 수준을 확인해 희망하는 목표를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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