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동차 산업 영향력 1위 인물' 선정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1-12 16:45:58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 50인 중 1위 차지
"자동차업체 CEO 이상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전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12일 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3)'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의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3)'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제공]

모터트렌드는 이날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2023 MotorTrend Power List)' 50인을 공개하고 정 회장을 1위로 선정했다.

1949년 미국에서 창간된 모터트렌드는 자동차 분야 최고 유력매체로 잡지와 온라인판 등으로 신뢰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이 세계와 산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평소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본질적인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꿈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 스마트시티, 수소에너지 솔루션, AI, 소프트웨어까지 모빌리티 영역을 재정의하고 있다.

모터트렌드는 정 회장이 "현실적이면서도 친근한 혁신가이자 비저너리"라는 평가를 전하며 "그의 비전, 위대한 기업이 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이 "자율적인 권한 부여, 효율적 의사 소통 등에 기반해 회사 경영진들과 구성원들이 담대한 도전에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에 대해서는 "테슬라가 전기차의 대중화를 시작했다면 현대차는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을 활성화시켰다"고 평가했다.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에는 정의선 회장 외에 현대차그룹 CCO(Chief Creative Officer)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사장(3위), 현대차 COO(Chief Operation Officer) 호세 무뇨스(Jose Muñoz) 사장(10위),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28위), 기아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Karim Habib) 부사장(44위) 등도 이름을 올렸다.

파워리스트에는 매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2위),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스텔란티스 회장(4위),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42위) 등도 포함됐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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