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창 의사 의거 91주년 기념식 거행

김해욱 / 2023-01-09 11:17:49
제91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이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고 빙그레가 9일 밝혔다.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보훈 관련 인사와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다.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하고,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를 재건해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독립유공자 지원사업에 힘써왔다. 김 회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로부터 보훈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정수용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91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빙그레 제공]

1901년 8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난 이봉창 의사는 1932년 1월 8일 관병식을 마치고 환궁하는 일왕 히로히토를 향해 폭탄을 투척하고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같은 해 9월 이 의사는 동경 대심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10월 10일 동경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31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이봉창 의사를 기리고 이 의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가 확산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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