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에 암모니아 혼소 발전소 도입 추진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12-23 13:49:17
IE·KETI와 베트남 청정에너지 산업분야 협력 MOU 체결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외 연구기관과 손잡고 베트남에서 암모니아 혼소 발전소 도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에너지연구원(IE, Institute of Energy),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베트남 내 청정 에너지 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혼소 발전소 도입으로 암모니아를 기존 발전용 연료와 혼합 연소하면 발전량은 유지하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양국 정부대표단과 관계자들이 22일 베트남 내 청정 에너지 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규복 KETI 부원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응우옌 홍 디엔(Nguyen Hong Dien)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 쩐끼푹(Tran Ky Phuc) IE 원장,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이번 협약으로 3사는 베트남 화력발전소에 '암모니아 혼소 기술 도입', '발전소 현대화' 등 사업기회 확보와 연구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IE는 암모니아 혼소 적용 타당성 연구를 수행하고 KETI는 발전소 현대화 추진, 두산에너빌리티는 암모니아 혼소 발전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회사는 친환경 기술을 통해 베트남의 청정에너지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베트남 양국 정부는 지난 5일 해상풍력과 암모니아 혼소 실증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전력산업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윤경 IT전문기자

김윤경 IT전문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