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5명 구한 아산소방서 성민정 대원, 소방위 특진

박상준 / 2022-12-13 09:05:20
3377건 출동 도민생명 시켜 '2022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 충남 아산소방서 성민정 소방장이 13일 '2022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과 함께 특별승진했다.

▲지난 9일 특별승진한 아산소방서 성민정 소방위.[충남도 소방본부 제공]

충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9일 도청에서 특별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성 소방장을 1계급 높은 소방위로 임용했다. 2007년 소방에 입문한 성 소방위는 소방장 계급에서만 3377건을 출동해 6만 8993분 동안 크고 작은 구급 현장에서 도민 생명을 지켜왔다.

특히 2018년 11월 아산시 모종동의 한 탁구장에서 쓰러진 70대 남성을 포함해 소방장 계급에서만 총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전담구급대로 활동하며 확진자 96명을 포함한 363명을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성 소방위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제27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했으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는 국민영웅 4인으로 선정돼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성 소방위는 "함께 현장에서 땀 흘리는 동료들을 대표해 받은 영광이라 생각하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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