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민원서비스 만족도 높아·민생규제 혁신 공모작 발표

손임규 기자 / 2022-12-07 11:22:22
경남 의령군 민원서비스가 군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0.52점을 받았다. 전년 대비 0.38점이 증가한 수치다. 

▲ 의령군 군청 민원실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국민행복민원실'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는데, 2022년 민원만족도 조사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조사는 올해 의령군 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군민 50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항목은 담당창구 위치와 담당자 파악, 민원처리 소요시간, 공정성, 부당한 청탁 여부, 편의시설, 정보 충분성, 업무 숙련도, 공무원 태도 및 친절 등 8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전반적으로 모든 항목의 만족도가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다. 민원관련 정보의 충분성, 민원처리 소요시간은 약 1점씩 올랐다. 특히 지난해 2점이나 상승해 놀라움을 안겼던 공무원 업무 숙련도가 올해 또 2점 이상이 올라 90.98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아쉬움도 있었다. 방문 기관의 편의시설이 84.59로 가장 낮게 평가됐다. 군민들은 민원인 전용 주차장 확충을 원했고, 민원용 컴퓨터 등 민원인이 이용하는 시설의 쾌적한 관리를 요청했다.

오태완 군수는 "변화의 시작이라는 민선 8기의 당찬 포부에 맞게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민생규제 혁신 제안 공모작 10건 선정

의령군은 '2022년 민생규제 혁신제안 공모'의 수상작을 선정, 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됐는데, 61건의 제안이 제출됐다.

1차 내부심사를 진행해 15건을 추려낸 군은 2차 온라인 주민 투표를 통해 10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한 뒤 최종 3차 규제개혁위원회의 등급 심사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을 뽑았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어린이 보호구간(스쿨존) 차량 속도의 유연화' 제안은 현재 30㎞ 제한속도를 방학과 하교 이후 등 학생들이 학교에 없는 때와 학교와 거리가 일정 간격 이상인 도로의 경우에는 제한속도를 완화하거나 해제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 외에 '슬레이트 철거지원 대상의 확대', '주민등록증 발급용 사진의 사용 기간 연장' 등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안들이 다수 선정됐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민생규제 공모에는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셨던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제안이 많았다"며 "개선 여지가 필요한 제안들에 대해 경남도와 중앙부처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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