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 지수는 2017년 중고차 평균 가치를 1000으로 가정 후 그에 비교되는 가치를 환산한 지표다. 높을수록 중고차 가격이 비싸다는 뜻이다. 루피지수는 25만 대 이상의 누적 경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롯데오토옥션은 △연말연시 신차 프로모션 △고금리로 인한 중고차 구매 심리 위축 등을 루피 지수 하락 원인으로 분석했다. 중고차 가격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신차 공급이 지연돼 반사이익을 받아 지속 상승한 바 있다.
11월 중형 및 SUV·RV 차급의 경우 10월 최고점에 도달 후 지수가 하락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다만 중형 차량의 하이브리드 및 LPG 차량 지수는 보합으로 예측했다.
롯데렌탈은 월별 루피 지수의 등락 및 다음달 예측 지수와 함께 중고차 거래에 유용한 정보를 분석해 매월 제공하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위한 트렌드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루피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롯데렌탈의 중고차 사업부문 실적은 운용 차량의 영업 개월 수 증가 및 수출 물량의 확대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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