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 회장 일대기 다룬 기념서적 출간과 전시회도 진행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창업자인 현암 김종희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삶과 업적을 재조명한다. '불꽃, 더 큰 빛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을 개최하고 그의 일대기를 다룬 기념서적 출간과 전시회도 진행한다.
현암 김종희 회장은 한화의 전신인 한국화약의 창업자다. 사업보국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이너마이트 국산화 등에 앞장 서 '한국의 노벨'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육영사업가로서 북일고등학교를 세웠고 민간외교관으로는 미국, 그리스 등과의 돈독한 외교관계를 쌓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1월 12일은 김종희 회장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현암탄생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금춘수)는 10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현암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한화솔루션 김동관 부회장, 한화생명 김동원 부사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전무를 비롯, 그룹 원로와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신임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은 기념식에서 "현암 회장님의 불굴의 도전과 선구자적 혜안이 있었기에 세계 속에 우뚝 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며 "기념 행사에서 내일을 위한 지혜와 용기를 얻고 모두가 가슴 속에 저마다의 불꽃을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11일 출간될 기념서적의 헌정식도 진행됐다. 서적 '불꽃, 더 큰 빛으로'(다산북스)는 김종희 회장의 일대기를 사업가로서의 측면과 경영철학,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간적인 면모로 나눠 서술한다.
기념 전시회는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서소문에 위치한 한화미술관에서 열린다. 현암 김종희 회장의 인생 여정을 이강화 교수, 박승모, 이세현, 308 ART CREW, 박근호 작가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재구성한 작품이 전시된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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