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사이즈 레귤러에서 라지로 변경
"원·부자재 비용 지속 상승으로 가격 조정 불가피" 카페 프랜차이즈 업체 이디야커피는 판매 중인 음료 90종 중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등을 제외한 음료 57종 가격을 11월 1일부터 200~700원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아메리카노 가격은 동결했다.
특히 모든 커피류의 기본사이즈가 레귤러에서 라지로 사이즈업 된다. 아이스 음료의 경우 기존 엑스트라 사이즈의 크기가 더 커진다. 아메리카노는 라지 사이즈를 적용하고, 샷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디야커피는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가격 인상요인을 수년간 내부적으로 흡수해왔지만, 인건비, 물류비, 원·부자재 등 제반 비용의 가파른 상승으로 가맹점과 본사의 어려움이 가중돼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오랜 기간 본사 자체적으로 비용을 감내해왔고, 대다수의 브랜드처럼 1~2년 단위가 아닌 4년 만에 단행한 이번 가격 조정은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아메리카노 가격 동결에 대해선 "산지 생두 가격의 폭등에도 불구하고 자체 최첨단 로스팅 공장인 드림팩토리의 생산효율을 극대화하고 경영효율을 향상시켜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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