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직장' 3년 연속 1위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10-12 18:14:46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알파벳이 그 다음…애플 5위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The World's Best Employers)'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20년 이후 3년 연속 1위 선정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자긍심이 타 기업 대비 높고 동종 업계의 인식도 긍정적인 결과"라고 12일 밝혔다.

▲ 삼성 서초동 사옥으로 직원들이 출입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력, 한국과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57개국에서 15만 명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4천여 개 기업을 추천받아 800개 기업의 순위를 선정했다.

임직원들은 △자신의 직장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추천할지 △회사가 고객을 위해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지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하는지 △근무여건이 양호한지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지 △임금수준이 좋은지 △육아휴직이 보장되고, 경력에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는지 △성별에 관계없이 임금체계와 승진 기회가 동등한지 등을 직접 평가한다.
 
조사는 설문 응답자 모집 등 전 조사과정에 기업이 전혀 관여할 수 없으며 응답자의 익명성이 보장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위, IBM과 알파벳이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5위다.

총 800개 선정 기업 중 미국 기업은 247개, 독일 113개, 프랑스 82개, 중국 68개였다.

국내 기업은 2021년 38개에서 올해는 16개로 줄었다.

네이버와 메리츠금융그룹이 각각 85위와 86위에 올랐고 SK그룹은 93위였다. 신한그룹(196위), LG전자(223위), 기아(227위), 현대차(274위)도 이름을 올렸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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