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출시부터 '오픈런'…개통 이벤트도 풍성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10-07 13:41:50
애플 명동 매장 앞엔 오픈런 손님들 줄 서 대기
아이폰14 출시 맞춰 경품 이벤트도 푸짐
애플의 '아이폰14'와 '애플워치8' 시리즈가 마침내 한국에서도 정식 출시됐다. 애플은 7일 공식 개통과 판매를 시작했다.

열성팬을 다수 보유한 덕에 올해도 아이폰은 공식 개통 첫날부터 떠들썩했다.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애플의 플래그십 스토어 앞에는 아침 일찍부터 매장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오픈런(문 열자마자 뛰어들어가는)' 손님들이 줄을 섰다.

▲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4 시리즈가 국내 정식 출시된 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시민들이 아이폰14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KT도 이날 오전 서울 홍대입구역 프리미엄 통신 매장 '홍대 애드샵 플러스(Add Shop+)'에서 아이폰14 1호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가 아이폰14 출시를 기념해 준비한 이벤트는 서울 강남구 소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시작한 팝업 행사다. 제품을 대여해 매장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 풍성…푸짐한 경품 혜택

KT는 아이폰14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1호 개통' 이벤트 응모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1호 개통 고객을 선정했다. 1호 개통자로 선정된 사람은 서울 동작구에 사는 유호영 씨다. 그는 수 년간 아이폰을 사용해 왔고 이번에도 아이폰14를 선택했다.

유 씨에게는 KT의 최상위 요금제인 5G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월 13만원) 1년 이용 혜택과 맥세이프 등 아이폰 액세서리 사은품이 주어졌다.

▲ KT의 아이폰14 1호 개통자인 유호영 씨(오른쪽)가 KT Device 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제공]

LG유플러스가 준비한 팝업 행사는 이달 30일까지 복합문화공간 '틈'에서 진행된다. 틈 방문 고객은 1층에서 아이폰14를 대여받아 내부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1층에 마련된 포토부스에서 무료로 사진까지 촬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체험과 설문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울트라도 증정한다.

같은 기간 틈 앱에서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폰 TMI' 이벤트에는 애플워치 울트라와 피크닉매트·텀블러·우산·보냉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 등이 경품으로 걸렸다.

애플워치 시리즈8, 에어팟 프로 2세대, 마우스&마우스패드·텀블러·백팩으로 구성된 캠퍼스 세트는 '틈만나면 취향득템' 이벤트 경품이다. 틈 앱 '참여할틈' 카테고리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자신의 MBTI와 어울리는 배경화면을 제작해 SNS에 공유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고객에게 에어팟프로와 레디백·아이폰14 케이스·아이패드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굿즈와 스타벅스 쿠폰도 증정한다.

▲ 댄스팀 '턴즈'가 LG유플러스의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아이폰14 공식 출시를 소개하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SK텔레콤은 W컨셉과 이달 21일까지 패션 스타일링 콘텐츠 '0 컨셉(YOUNG CONCEPT)'를 선보인다. 21일 오전 10시까지는 추첨을 거쳐 아이폰 14와 애플워치 8을 증정하는 '0 럭키 드로우'도 진행한다.

아이폰 14의 핵심 색상인 '퍼플'과 MZ세대를 대표하는 '젠지(Gen Z) 패션'을 테마로 패션 스타일링 콘텐츠가 공개된다. 젠지 패션은 세기말(Y2K) 패션 트렌드를 Z세대가 재해석한 패션을 의미한다. '당당한 자아 표현'을 바탕으로 과감하고 개성이 강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가수 '최예나(YENA)'와 촬영한 패션 화보도 나온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마뗑킴', '더오픈프로덕트', '인스턴트펑크', '시눈',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등 의류 브랜드와 슈즈, 백, 등 총 28개 브랜드가 소개될 예정이다.

고가인 아이폰14, 공시지원금 적어 요금할인 유리

아이폰14의 한국 판매가격은 △기본모델 125만 원 △플러스 135만 원 △프로 155만 원 △프로맥스 175만 원부터 시작한다. 저장 용량에 따라 '아이폰14 프로맥스 1테라바이트(1TB)' 가격은 250만 원에 달한다.

공시 지원금은 통신사와 요금제에 따라 다르지만 최저 5만 원에서 최고 24만 원선으로 책정됐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통신사들은 공시지원금을 많이 책정하지 않았다.

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이폰에 대해서는 공시지원금을 소액으로만 책정했다"며 "요금 할인이 혜택이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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