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UAM용 5G 항공망 구축…성능 검증까지 마쳐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10-05 13:32:23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준비 박차 KT가 한국형 UAM(도심항공교통)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전용 5G 항공망 구축을 완료하고 성능 검증까지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항공망은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서 활용된다. KT는 전남 고흥항공센터 일대의 회랑과 버티포트에서 UAM 운항에 필요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항공망에는 5G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3차원으로 적용한 최적 설계 기술과 특수 및 일반 목적의 트래픽을 분리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 등이 적용됐다. UAM의 운항 고도인 300~600m에서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 KT 관계자가 전남 고흥항공센터 일대에 구축한 UAM 전용 5G 항공망의 성능을 시험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구축한 항공망을 K-UAM 컨소시엄사와 중소 기체 제작사, 운항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과 협력해 최적의 항공망 프로파일과 설계, 운영 노하우 등을 축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UAM 전용 항공망에 위성통신과 양자암호통신 기술도 적용, 통신 서비스의 보안성과 신뢰성도 높인다.

KT 인프라DX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이번 항공망 구축은 미래 모빌리티로 주목받는 UAM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컨소시엄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UAM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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