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폐플라스틱으로 섬유 만드는 친환경 섬유 개발 추진

김해욱 / 2022-09-21 15:31:45
'화학적 재활용' 원단개발·판매 협약 체결 SK케미칼이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친환경 패션 소셜벤처 아트임팩트와 화학적 재활용 섬유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3사는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 '스카이펫CR'을 활용해 고품질 재활용 섬유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김현석 SK케미칼 그린케미칼 본부장(왼쪽), 송윤일 아트임팩트 대표이사(중간), 호요승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오른쪽)이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 사옥에서 '화학적 재활용 섬유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케미칼 제공]

화학적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을 분해시켜 순수한 원료 상태로 되돌려 고분자인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물리적 재활용 소재와 달리 화학적 재활용 페트 소재는 미세 이물질 오염과 품질 저하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원사·원단 개발에 필요한 스카이펫CR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공급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이를 원료로 원사를 생산한다. 아트임팩트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생산한 화학적 재활용 섬유 원사로 개발한 원단을 자사가 운영중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고, 자체 패션 브랜드 제품 생산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김현석 SK케미칼 그린케미칼 본부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가 늘어난 만큼 재활용 원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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