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양성평등지수 상위 기업은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영원무역, 이랜드월드, KB생명보험, 크래프톤, 하나은행 등 10개사로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양성평등지수를 평가한 결과다.
양성평등지수 평가 항목은 △고용(20점) △근속(20점) △급여(20점) △임원(20점) △등기(10점) △직위(10점) 등 총 6개 항목이며, 100점을 만점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남성 직원 대비 여성 직원의 고용, 근속, 급여를 비롯해 남자 임원 대비 여자 임원의 비중, 등기이사의 비중, 전무 이상 임원의 비중 등을 평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별 격차가 과도한 경우 고용점수를 차감하고 남성직원 대비 남성임원 비율에서 여성직원 대비 여성임원 비율 차이를 임원 점수에 가점하도록 했다. 또한 최종 후보기업 선정 후에는 인사, 조직 및 문화 관점에서 적합성을 판단해 다각도로 평가했다.
또한 이날 WIN 포럼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관심을 기울이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양성평등과 다양성 문화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여성 인력 활용 현주소를 짚고, 여성 인력 양성 방안을 면밀히 논의하는 자리도 만들어졌다.
서지희 WIN 회장은 "앞으로 WIN은 여성 인력의 채용과 승진, 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해 여성 인력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핵심 인재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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