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차량 반도체 스타트업 보스반도체에 투자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08-24 10:35:10
미래 차량용 반도체 분야 시너지 창출 기대 현대자동차그룹이 차량 반도체 스타트업인 보스반도체에 투자한다. 미래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시너지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보스반도체는 제조 시설 없이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와 개발을 전문으로 한 팹리스(fabless) 스타트업이다.

보스반도체는 올해 설립된 곳으로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설계 △CPU 및 그래픽 △고속 신호 인터페이스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팹리스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시너지를 기대하며 차량 반도체 스타트업인 보스반도체에 투자를 결정했다. (뒷줄 왼쪽부터) 보스반도체 임경묵 최고기술책임자, 박재홍 대표, 장연호 최고운영책임자 등 임직원들이 판교 실리콘파크에 위치한 보스반도체 사무실에서 사진 촬영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경쟁력 있는 차량용 반도체 개발사들과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투자 진행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O1NE)의 2호 펀드에서 진행한다.

제로원 2호 펀드는 지난해 2월 현대차, 기아, 현대차증권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협력사가 출자하고 산업은행, 신한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해 조성된 기금이다. 미래 모빌리티와 친환경차, AI, 커넥티드카를 비롯한 미래 신사업 스타트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보스반도체는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미래 차량용 반도체 전략에서 중요한 퍼즐 조각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서도 투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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