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부·시군과 친환경 하천수변공원 조성 본격화

정재수 / 2022-08-19 07:56:54
다음달 8일까지 시군 통해 사업 아이디어 발굴·공모 경기도는 올해부터 환경부·도내 시·군과 함께 지역맞춤형 통합 하천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하천수변공원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지역맞춤형 통합 하천사업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돼 온 치수, 이수, 수질, 생태 등 다양한 사업을 일원화 해 안전하고 깨끗한 친수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환경부가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사업비의 50%를 환경부에서 부담해 상대적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들도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균형 발전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김동연 지사의 민선 8기 공약인 '깨끗한 물과 쾌적한 환경이 보장되는 경기도' 실현 차원에서 지역주민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맑고 행복한 친환경 하천수변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8일까지 도내 시·군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공모할 계획이다. 이후 평가위원회를 열어 실현 가능성, 사업효과, 사업 필요성, 치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최종 3개 사업을 다음달까지 선정해 환경부에 해당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도민들이 하천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고, 지역 관광·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해 환경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12월 중 각 광역지자체로부터 제안받은 사업에 대해 경제성 효과 등을 검토해 최종 대상 사업을 선정한 후, 2023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비는 사업 1개당 최소 300억 원에서 최대 4000억 원 규모로, 국비 50% 지방비 50%의 재원 분담이 이뤄지게 된다.

방현하 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경제 선도와 문화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는 경기 하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시·군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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