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CEO는 13명으로 1.9%에 불과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 중 외부에서 영입된 CEO가 전체의 3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영입 CEO 중에는 관료 출신이 가장 많았고 오너 일가는 감소했다.
출신대학교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 전체의 46.0%였고 학과별로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경제학과가 많았다.
여성 CEO는 13명으로 1.9%에 불과했다.
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 500대 기업 현직 대표이사 681명 중 이력을 공개한 607명을 조사한 결과 내부 승진이 전체의 53.4%인 3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외부 영입 CEO는 196명으로 전체의 32.3%를 차지했다. 오너 일가는 87명(14.3%)이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 외부영입은 28.0%(170명)서 4.3%포인트 증가했고 오너일가 CEO는 20.6%(125명)에서 6.2%포인트 감소했다.
모바일인덱스는 이에 대해 "경영환경의 다변화로 외부영입 전문경영인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했다.
외부 영입 대표들 중에는 관료 출신이 29명으로 14.8%에 달했다.
배두용 LG전자 대표 부사장(세무관료 출신), 임병용 GS건설 대표 부회장(검찰 출신), 강희석 이마트 대표(행시, 농림식품부 출신), 강한승 쿠팡 대표(청와대 법무비서관 출신), 최철웅 KDB생명 대표이사(국세청 출신), 조석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대표(산업통상자원부·지식경제부 출신), 신명호 부영주택 대표(재정경제원 출신),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기획재정부 출신),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금융위원회 출신) 등이 대표적이다.
기업으로는 삼성그룹 출신 비중이 높았다. 11.7%에 해당하는 23명이었다. 외국계 출신은 19명(9.7%), 범현대그룹 출신과 범LG그룹 출신 CEO도 각각 10명(5.1%)이었다.
여성 대표 13명 중 오너일가는 5명으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조선혜 지오영 회장, 구지은 아워홈 대표, 김슬아 컬리 대표 등이다. 전문경영인으로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박정림 KB증권 대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대표,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 이정애 코카콜라음료 대표 외 3명 등 8명이다.
출신대학교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 전체의 46.0%나 됐다. 서울대 출신이 24.6%(140명), 고려대 출신이 12.3%(70명), 연세대 출신이 9.1%(52명)을 차지했다.
학과별로는 서울대 경영학과가 5.1%인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 경제학과 4.4%(25명), 고려대 경영학과 4.2%(24명), 연세대 경영학과 3.5%(20명), 서울대 화학공학과 2.1%(12명), 서울대 기계공학과 1.8%(10명), 서울대 법학과, 서강대 경영학과가 각각 1.6%(9명) 순이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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