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언제까지 오려나…수도권 '물폭탄' 남부는 '폭염특보'

김해욱 / 2022-08-08 20:11:03
10일까지 경기남부 등 350mm 이상 내릴듯
남부지방 체감온도 32~36도 무더위 지속
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8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오는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북북서내륙은 100~250mm이다. 경기남부, 강원남부의 내륙과 산지, 충청북부는 350mm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동해안, 충청권남부, 경북 북부(북서내륙 제외), 서해5도는 50~150mm, 전북, 울릉도·독도, 경북권남부는 20~80m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저수지 범람, 급류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지만, 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2~36도까지 오르며 매우 무덥겠다.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가 될 전망이다.

지역별 기온 분포를 보면 △서울 26~27도 △인천 26~27도 △수원 26~27도 △춘천 25~28도 △강릉 28~30도 △청주 26~29도 △대전 26~29도 △전주 26~31도 △광주 26~32도 △대구 27~33도 △부산 26~31도 △제주 28~3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및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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