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9~31일 '제32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 개최

최규원 / 2022-07-21 15:12:21
수원시는 오는 29~31일 수원청소년문화공원에서 '제32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긴 기다림, 다시, 우리 꽃'을 주제로 29일 오후 6시 시작한다.

▲ 제32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 포스터 [수원시 제공]

수원 화성행궁 공방거리 취타대의 '왕의 행렬'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무궁화 묘목을 나눠준 뒤 수원시립공연단·수원시립합창단·경기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을 한다.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무궁화 가꾸기 콘테스트' 시상식이 열린다.

축제 기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는 무궁화 분화·분재 500여 점과 청소년문화공원 내에 식재한 무궁화 4700주를 관람할 수 있다. (사)우리꽃교육원 박형순 이사의 무궁화 품종 사진과 2012~2019년 무궁화 축제 현장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29, 30일 저녁에는 메인 무대에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극한직업'(29일 오후 8시), '주토피아'(30일 오후 7시 30분)를 상영한다. 같은 기간 오후 6시에는 수원시립공연단의 뮤지컬 하이라이트와 무예단 공연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내내 행사장 곳곳에서 해금 연주와 마술쇼, 버스킹 밴드, 재즈 밴드 등 소규모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시적으로 공원 내 지정 구역에 그늘막 설치도 허용된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수원청소년문화공원 무대 옆 부스에서 수원 무궁화 5품종 묘목 1000주를 시민들에게 나눠준다. 30~31일 오후 4시 30분에는 무궁화 관련 퀴즈 등을 풀어보는 '무궁화 골든벨 이벤트-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열린다. 우승자에게는 한지 무궁화 액자를 수여하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무궁화 팔찌·열쇠고리·비누 만들기, 무궁화 제대로 알기 교육 등을 하는 체험 부스도 20여 개 운영한다.

무궁화 전문가를 초청해 수원브랜드, 무궁화 명품도시의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제9회 나라꽃 무궁화 심포지엄'은 30일 오전 10시, 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수원 무궁화원(고색동7-175)은 27일부터 31일까지 개방한다.

KPI뉴스 / 최규원 기자 mirzsta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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