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직 인수위, 민선 8기 '김동연표 청년 찬스' 사업 추진

정재수 / 2022-06-27 14:07:23
자기 주도, 꿈, 기회 보장의 '청년학교·청년사다리·청년 갭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경기 청년학교, 경기 청년사다리, 경기 청년 갭이어(gap-year) 등 3개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김동연표 '경기청년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자형 인수위 사회복지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경기인재개발원 미래관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들에게 '자기주도, 꿈, 기회 보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경기 청년찬스'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 이자형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이 27일 민선 8기 '경기청년찬스'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제공]


먼저 경기 청년학교 사업은 김 당선인이 아주대 총장 시절 수강생이 수업과목을 제안하도록 한 '파란 학기제'를 모티브로 설계됐다.

청년의 직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의 자기 주도적 도전과제 설정과 진로 설계를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청년이 선정할 과제와 멘토단·네트워크 구성을 준비하고, 사업추진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 절차를 거친 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도내 2개 대학교에서 사업을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 청년사다리는 저소득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어학교육과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역시 김 당선인이 아주대 총장시절 추진한 '애프터유(After-you) 사업을 경기도로 확대·적용한 것이다. 청년이 사회·경제적 한계를 넘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참여 청년 선발 평가항목에 사회공동체 기여도 등을 포함해 청년과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경기청년 갭이어는 진학과 학업, 취업 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기 탐색과 원하는 삶의 모색, 다양한 경험·도전 기회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앞으로 갭이어 민간 전문기관과 연계·협업해 구체적인 프로그램 과정 설계와 전문 인력 확보 등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갭이어는 일 또는 학업을 잠시 중단하거나 병행하면서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인턴, 창업 등을 체험하며 진로와 적성을 찾는 기간을 말한다.

이와 함께 민선 7기 이미 시행되고 있고 만족도가 높은 △청년 기본소득 △청년 면접수당 등 청년정책 기존사업도 확대·시행한다.

이 부위원장은 "'경기 청년찬스'는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미래 준비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적성을 찾아나갈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철학을 반영한 정책"이라면서 "청년의 안전, 주거, 교육, 참정, 일할 권리 보장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경기청년 5대 권리장전'이 민선 8기 경기도의 청년 정책의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당선인은 지방선거 당시 청년의 5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경기청년 5대 권리장전'을 선포한 바 있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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