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옛 진주역 철도부지에 '복합문화공원' 가시화

박종운 기자 / 2022-05-20 10:44:54
4월 '일호광장' 개관으로 복합문화공원 조성 시작 알려
철도부지 재생사업…구도심 문화·예술 거점공원 조성
경남 진주시가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으로, '복합문화공원' 조성 공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 복합문화공원(백년공원)조감도 [진주시 제공]

옛 진주역 부지 복합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진주시정의 핵심 프로젝트다.

진주시는 총사업비 480억 원을 들여 4만2077㎡의 옛 진주역  폐선부지와 차량정비고, 전차대 등의 철도시설을 활용해 구도심지에 문화·예술의 거점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2020년 옛 진주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과 설계공모를 완료한 진주시는 350여억 원의 예산으로 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토지를 매입해 멸종위기Ⅱ급 야생생물(맹꽁이)을 임시 이전한 후 문화재 표본·시굴 조사를 추진했다.

같은 해 12월, '진주 백년문화공원 조성'이라는 명칭으로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되면서 이 프로젝트는 날개를 달았다.

진주시는 2021년부터 3년간 국·도비 6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선행 사업으로 올해 4월 진주 제1호 교통광장 준공과 함께 '일호광장 진주역'이라는 명칭으로 개관식을 갖고 복합문화공원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복합문화공원은 진주 철도역사 100년의 정보 제공과 과거를 추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일호광장 진주역'과 기존 철도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조성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복합문화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문화거리 조성사업 등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단계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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