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자문위원회 3기를 출범하고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에 프라이버시 보호 조항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알고리즘을 활용한 서비스 및 기술의 설계, 운영 등 전 과정에서 프라이버시 보호 원칙을 지키겠다는 내용이다.
카카오 윤리헌장은 2018년 AI 기술 개발과 윤리에 관한 원칙으로 제정한 것으로 '기술의 포용성'과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보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프라이버시 자문위원회'는 카카오가 2014년 10월 이용자 개인정보보호 목적으로 구성한 외부 전문가 집단으로 2015년 카카오 투명성보고서를 시작으로 프라이버시 보호 현안과 다수 개선 사안에 대해 자문을 수행해 오고 있다.
10일 새롭게 구성된 3기 프라이버시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김일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권영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경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정보기술·보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위원이다.
김일환 위원장은 "데이터 활용과 이용자 개인정보보호의 균형을 맞춘 정책 수립은 물론 카카오가 프라이버시 정책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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