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그린랩스·앤오앤 손잡고 양파 해외 판로 개척 

박종운 기자 / 2022-04-27 13:33:55
일본으로 265톤 수출 결실 거둬 경남 함양군과 그린랩스, 앤오앤(주) 농업회사법인이 손잡고 함양양파의 일본 첫 수출을 이뤄냈다. 

▲ 농업 플랫폼 '그린랩스'의 일본 수출 양파 선적식 모습 [함양군 제공] 

27일 함양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탓에 지난해 '저장용 양파' 재고가 늘어나면서, 올해 조생양파 가격 동반 하락 현상으로 산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함양군은 종합 데이터 농업 플랫폼 그린랩스와 농업회사법인인 앤오앤(주)과의 협업을 통해 선별피양파와 함께 깐양파의 일본 수출길을 개척했다.

함양양파의 일본 수출은 지난 5일 선별 피양파 18톤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이뤄졌다. 이 기간에 선별피양파 약 217톤, 깐양파 약 48톤 등 모두 265톤이 일본 시노모세키·오사카·도쿄 등으로 반출됐다. 
 
함양군과 그린랩스, 앤오앤은 이번 성공적인 수출판로 개척을 시작으로 베트남 300톤, 태국 200톤, 말레이시아 100톤, 대만 400톤 등 약 10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안동현 그린랩스 대표는 "이번 양파 수출을 통해 국내 수급 안정은 물론, 농가 부가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우수 농산물 발굴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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