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는 제주4·3 연구소에서 한 해 동안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과 4·3증언본풀이마당, 그리스내전 및 오키나와전과 관련된 글 등이 수록되어 있다.
'4·3 추가진상조사의 방향/박찬식'은 특별법 개정 이후 4·3의 과제인 정부 차원의 추가진상조사 방향을 다뤘고, '4·3특별법 전부개정 이후의 전망/고경민'은 4·3특별법 개정 이후 4·3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20년을 돌아본 4·3증언본풀이마당/김은희'는 지난 20년에 걸쳐 제주4·3연구소가 해마다 진행한 4·3증언본풀이마당의 역사와 의미를 짚어보고, 지난해 진행한 증언본풀이마당을 소개하고 있다.
이 밖에 '내전시기 위기의 아동들: 오늘의 성인들/만도 달리아니스 & 마크 마조워/허호준 역'은 그리스 내전 시기 형무소에서 어머니들과 함께 수형생활을 했던 자녀들이 경험한 생활환경과 이들의 성장과정에서 겪는 트라우마에 대해 분석한 글이다.
또 '오키나와전과 '트라우마'/아리츠카 료지/ 이창익 역'은 오키나와전에서 비롯된 다양한 정신과적 사례를 바탕으로 개개의 증상을 설명하면서 처방과 완치과정, 치료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서술하고 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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