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공지능 기반의 도시변화 모니터링'사업은 육안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대신 인공지능 분석기법을 도입해 행정업무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 도입하는 인공지능(AI) 판독은 인공지능기술을 항공사진 이미지 분석 및 추적에 적용해 지형지물 변동과 같은 도시변화를 탐지한다. 국내에서는 2020년 국립공원공단에서 국립공원 환경변화추적에 도입했으며 지자체는 대전시가 처음 활용하는 것이다.
그동안은 판독사가 연 1300매(2019년 기준)의 항공사진을 판독안경, 3D판독기를 활용해 육안으로 판독해 왔으며, 판독사 개인별 판독기술과 노하우 등의 차이로 판독과정에서 일부 누락이 발생하기도 했다. 수작업으로 하면 판독에만 4~5개월이 소요된다.
반면 이번에 도입하는 인공지능은 연도별 항공영상에 대한 이미지 패턴 분석하고 추적을 통해 도시변화를 탐지하게 되며, 균일한 조건식에 의한 판독으로 누락방지와 판독오류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전시는 판독과정의 60%에 해당하는 1차 판독은 인공지능이 담당하고, 판독사는 인공지능 판독성과에 대한 검사판독, 성과분류 등의 역할을 수행해 인공지능(AI) 판독의 불안 요소를 방지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판독기술을 기존 위반건축물,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관리에 우선 활용하고, 도시계획, 도시개발, 환경, 교통 및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 그 활용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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