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0일 수출 3.0% 증가…수입은 12.8% ↑

강혜영 / 2022-04-11 10:10:44
무역수지 35억달러 적자 4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나 수입은 더 크게 늘면서 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됐다. 

▲ 4월 1~10일 수출입실적 [관세청 제공]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53억36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일로 작년보다 하루 적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7.7%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는 반도체(14.2%), 석유제품(97.0%), 컴퓨터 주변기기(22.5%) 등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승용차(-13.1%), 무선통신기기(-10.3%) 등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4.0%), 베트남(15.2%), 유럽연합(2.9%), 대만(4.1%) 등으로의 수출이 늘었다. 중국(-3.4%), 일본(-11.2%) 등은 감소했다. 

수입액은 188억5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었다. 원유(43.0%), 가스(141.6%), 석유제품(71.6%) 등의 수입이 급증했다. 기계류(-11.6%), 승용차(-0.9%) 등은 줄었다.

상대국별로는 EU(17.5%), 사우디아라비아(62.9%), 대만(13.4%), 러시아(19.3%) 등으로부터 수입이 증가했다. 중국(-3.7%), 미국(-10.8%), 일본(-4.7%)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35억1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폭은 작년 동기(18억1400만 달러) 대비 확대됐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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