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인근에 위치한 세계유산 돈암서원과 충남도가 조성을 추진 중인 공자마을 등과 결합해 세계적인 유교문화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일원에 자리 잡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충청 성현의 정신과 문화를 미래지향적으로 계승하고, 충청 기호유교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유교문화를 세계에 전하기 위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 착공 2년 7개월여 만인 지난 1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3만 8000㎡ 부지에 연면적 4927㎡ 규모로 전통과 현대 건축양식이 조화를 이룬 본관과 한옥연수원 7개동, 청소년체험관, 북카페, 강당, 도서관·기록관·박물관 성격을 통합적으로 갖춘 라비키움, 수장고, 보존처리실, 유물 정리실 등이 들어섰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오는 9월 개관하면 △K-유교문화 글로벌 콘텐츠 개발 △국제 교류 플랫폼 구축 △환황해 유교 교류 추진 △한국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 발굴 △충청유교문화권 진흥 사업 추진 △생활 밀착형 유교문화 발굴 등 사업을 펼친다.
도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설립에 발맞춰 인근 종학당 일원에 △한국문묘공원 △세계예절문화관 △한국공자마을 조성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사람을 잇고, 세상을 잇는 유교문화의 가치를 후손들에게 전승하고, 세계 속에 널리 알려 나아가는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개원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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