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24만4419명 확진…'스텔스 오미크론' 우세화

김해욱 / 2022-03-28 19:38:36
전날 동시간대 집계보다 8만6869명 많아…수도권 44.7%" 2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4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계한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24만4419명이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5만7550명보다 8만6869명 많다.

▲ 28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수도권에서는 10만9278명(44.7%), 비수도권에서는 13만5141명(55.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경기 5만1422명, 서울 4만7821명, 경남 1만7429명, 부산 1만3932명, 전북 1만3420명, 대구 1만3322명, 충남 1만3320명, 전남 1만2626명, 인천 1만35명, 경북 9816명, 강원 9622명, 울산 7573명, 광주 7519명, 대전 7332명, 충북 5093명, 제주 2808명, 세종 1329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오후 6시 집계치인 26만5762명과 비교하면 2만1343명이 적고, 2주 전인 지난 14일 25만427명보다는 6008명이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2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언제든지 새로운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BA.2(일명 스텔스 오미크론)가 국내 우세종이 됐다고 밝혔다. BA.2는 기존 오미크론보다 30~50%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갓 지난 시점에서 새로운 변이의 우세화로 유행이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 청장은 "새 변이가 어느 정도 유행의 규모나 크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새 변이에 대한 감시 및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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