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로 헬스케어'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 첫 삽

박상준 / 2022-03-18 17:23:34
340억원 투입해 13개 치료시설과 숙소 조성 충남도가 18일 갯벌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건강 관리 및 휴양 활동을 할 수 있는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건립의 첫 삽을 떴다.

▲ 18일 충남 태안에서 열린 해양치유센터 기공식 현장 [충남도 제공]

해양치유센터는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시설이다. 

지난 2017년 해수부 주관 해양치유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은 오는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국비·지방비 등 총 340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태안군 남면 달산리 3만7993㎡ 부지에 건축면적 3628.03㎡, 연면적 8543.8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다.

센터엔 물속에서 운동하며 건강을 증진하고 재활할 수 있도록 해수풀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 자원인 피트 등을 활용한 13개 치료 시설과 숙소(23실), 편의시설 등을 만들 계획이다. 

또 인근 달산포해수욕장과 곰솔길을 접목한 해변 노르딕워킹, 해변 요가, 해양자원을 활용한 헬스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의 바다, 태안의 바다에서 첫 삽을 뜨는 해양치유센터가 태안의 굳건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히 하나의 관광·휴양 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환황해 시대에 새로운 번영과 성장의 발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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