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교육용 노트북 '크롬북' 출시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03-06 11:24:56
클라우드 기반 빠른 부팅속도, 구글 계정 하나로 다양한 서비스 이용
전·후면 카메라, 내장 마이크로 별도 장비 없이도 온라인 화상 수업 가능
LG전자가 비대면 교육 시장을 겨낭, 구글 크롬 OS(운영체제)를 탑재한 LG 크롬북을 출시했다. LG전자로서는 두번째로 선보이는 교육용 노트북 컴퓨터다. 지난해에는 네이버의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Whale Space)'를 탑재해 웨일북(Whalebook)을 출시했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국내 교육용 노트북 시장 규모는 2019년 8만여 대에서 2021년 약 43만 대로 증가했다. 3년 만에 5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LG전자가 교육용 크롬북을 출시했다. [LG전자 제공]

LG 크롬북(모델명: 11TC50Q)은 크롬 OS를 기반으로 클라우드와 연동되는 것이 특징. 구글 계정으로 클라우드에 연결한 후 크롬 웹 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원하는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부팅 속도가 일반 컴퓨터보다 빠르고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자환경(UI)을 지원하며 전·후면 카메라와 내장 마이크를 모두 탑재해 별도의 장비 없이도 화상 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수업 중 선생님은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수업 관련 자료를 학생들과 공유하고 학생들은 과제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11.6형(대각선 길이 약 29cm)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화면은 360°로 회전할 수 있다. 무게는 1.44kg. IP41(International Protection)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도 갖췄다.

LG전자는 7일부터 온라인브랜드샵(www.lge.co.kr/store)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LG 크롬북을 판매한다. 출하가는 69만 원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비대면 교육 환경에 맞춰 다양한 성능을 두루 갖췄다"고 LG 크롬북을 소개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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