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전국 거점 사옥에 '100% 친환경' 전력 사용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03-06 10:36:37
저탄소 친환경 중심으로 에너지 사용 전환
'RE100' 이행으로 ESG 경영 지속 추진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가 주요 거점 사옥에 '100% 친환경' 전력을 사용한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전력과 '녹색프리미엄'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2만300㎿h(메가와트시)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녹색프리미엄은 전력 소비자(기업)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에 대해 사용자가 추가 요금을 내고 '재생 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는 제도다. 기업이 낸 추가 요금은 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다시 쓰인다. 이 제도는 재생에너지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SK브로드밴드는 여주위성센터를 100% 친환경 전력으로 가동 중이다.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올해 구매 전력량이 전년 대비 약 33배 증가한 규모로 4200여 가구(4인 가구 기준)의 1년 사용 전력량과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여주위성센터를 친환경 전력으로 가동했지만 올해는 서울 서대문, 대전, 대구 등 전국 주요 거점 사옥으로 대상 지역이 확대된다.

SK브로드밴드는 2045년까지 넷제로(Net Zero,온실가스 순배출량 0) 달성을 목표로 녹색프리미엄 뿐 아니라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PPA(전력구매계약) 등 다양한 RE100 이행수단을 검토 중이다.

RE100은 '2050년까지,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 전체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SK브로드밴드는 2020년 11월, SK그룹 7개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RE100'에 가입했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담당은 "재생에너지로의 선제적 전환을 통해 기후변화 리스크를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앞으로도 저탄소·친환경 중심의 ESG 경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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