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투표서 '스킨핏 타입 화장솜' 선정
고객 니즈 파악·우수 강소 업체와 협업…합리적 가격에 판매 쿠팡이 미입점한 강소기업과의 협업 판매 캠페인을 실시한다. 입접하지 못한 강소기업들에도 판매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첫번째로, 자사 뷰티데이터랩이 진행한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을 통해 미용소품 전문업체의 화장솜이 판매될 예정이다.
쿠팡은 캠페인의 첫 번째 투표에서 '스킨핏 타입 화장솜'이 최종 판매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사전예약 한정 수량으로 3세트(1세트 160매)를 론칭 특가인 99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미용소품 전문업체인 ㈜신세대에서 생산한다. 오코텍스(OKEO-TEX, 친환경인증) 1등급과 비건 인증을 받아 피부 자극은 적고, 피부결과 유사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제작돼 흡수와 세정력도 강하다.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의 세정력효과 인체 적용시험도 완료된 제품이다.
쿠팡 관계자는 "신세대는 1994년부터 화장솜을 생산해온 기업으로 여러 대기업의 화장솜 OEM(주문자위탁생산) 업체"라며 "쿠팡이 직매입하거나 쿠팡 오픈마켓에도 입점해 있지 않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판매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UPI뉴스에 말했다.
쿠팡은 뷰티데이터랩을 통해 1년간 뷰티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했다.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은 데이터 분석 및 투표를 통해 쿠팡 고객의 소비패턴이 반영된 상품을 선정하고, 강소기업이 해당 제품을 생산하면 쿠팡이 판매하는 방식이다. 캠페인을 통해 고객 니즈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기술을 갖춘 강소기업과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쿠팡은 첫 번째 캠페인 주제로 '화장솜'을 정하고 이달 3~13일 고객 선호도 투표를 진행했다. △스킨핏(피부결과 비슷한 엠보싱/ 스킨을 적셔 쓰는 용) 타입 △라운드(둥근형) 타입 △티슈(얇고 닦아쓰기에 용이) 등 세 후보가 선정됐다. 이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건 '스킨핏 타입'이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새롭게 시도되는 형태의 캠페인이며, 강소기업과 협업해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취지에 많은 고객의 공감과 참여 속에 첫 번째 투표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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