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철새도래지 AI 확진 '비상'…올레꾼·낚시꾼 통제

강정만 / 2022-02-14 11:00:57
예찰지역 내 30 농가 닭 40만 7000마리 이동 제한
도" 아직 가금농가 특이한 사항 발견된 것 없다"
제주도 철새 도래지에서 AI(조류 인플레엔자)가 발생해 도 방역당국이 긴장속에서 방역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야생철새에서 발견된 폐사체(알락오리)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제주 AI 방역모습 [뉴시스]

이에 따라 도는 예찰지역 내 30 농가의 닭 40만7000마리의 이동을 제한시키는 한편 일제예찰 및 검사강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해 축산차량의 진입과 올레꾼·낚시꾼 등 사람들의 통제를 차단하고 있다.

도는 지난 12~13일간 방역대 내 가금농가 긴급예찰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역조치는 폐사체 채취일로부터 21일 경과 후인 2월 25일부터 정밀검사 등 임상 예찰과 진단을 거쳐 음성으로 확인되면 이동 제한을 해제 하게 된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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