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충무공동 영천강 자전거·보행 겸용 '따스하리교' 개통

박종운 기자 / 2022-01-27 17:00:51
분수·경관조명 볼거리 제공…폭우 시 '자동 폴드형' 재해 방지용 스윙교 경남 진주시는 27일 오후 충무공동 LH 10단지와 무지개초등학교를 연결하는 '영천강 따스하리교'를 개통했다.

▲ 27일 열린 충무공동 '영천강 따스하리교' 준공식 모습. [진주시 제공]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진주시는 지난해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충무공동 영천강변 일대에 대해 둔치 산책로 정비사업을 시행, 징검다리 설치 및 보행로를 정비했다.

이날 개통된 영천강 따스하리교는 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돼 너비 3.5m 길이 74m 규모의 접이식 교량인 스윙교 형태다. 영천강을 중심으로 양분된 주민생활권을 이어주며 통행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습 침수구간인 지역 특성에 따라 재해방지용 스윙교 형태로 제작된 점이 흥미롭다. 평소에는 보행교로 활용되고,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 양쪽 둔치 방향으로 자동으로 접혀 물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

진주시 관계자는 "독창적인 형태의 디자인 적용과 함께 보행교 내 분수와 야간조명 등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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