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X쌈 먹고 싶다" 상스러운 성적 표현 올린 쿠팡이츠

김해욱 / 2022-01-19 15:14:18
테스트 중인 페이지가 실수로 공개된 듯
쿠팡이츠 "경위 파악해 법적 조치 취할 것"
배달 앱  쿠팡이츠에 상스러운 성적 표현이 담긴 테스트페이지가 일정 시간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쿠팡이츠 환장하겠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테스트페이지고 실제 있는 업체가 아니라서 쿠팡이츠 개발자가 한거 같다"며 "더러워서 나참. 대선만 아니면 9시뉴스 메인"이라고 썼다.

▲ 1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 올라온 쿠팡이츠 논란과 관련된 게시글.[블라인드 캡처]

해당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에는 업체명이 '분식_test'라 되어 있어 테스트 중인 페이지임을 짐작할 수 있다. 사진 속 메뉴 설명에는 '보쌈(중): 보X쌈 먹고싶당', '제로콜라: 정X단백질 90% 함유' 등과 같은 성적으로 부적절한 내용이 적혀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내부징계 수준으로 끝내면 안된다", "저런 사람과 일할까봐 겁난다", "사후처리 제대로 안하면 다시는 이용하지 않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 1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 올라온 쿠팡이츠 논란과 관련된 게시글. [블라인드 캡처]

쿠팡이츠 관계자는 논란에 대해 UPI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외부협력사가 테스트 계정을 통해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한 것을 발견해 삭제 처리했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여 형사고소 등을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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