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은 18일 오후 2022학년도 응급의학과 전공의 추가모집 합격 예정자를 발표했으나, 조민 씨는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수험번호만 표시된 명단에는 내과와 외과 1명씩 합격예정자만 있었다.
이 병원은 지난 12∼13일 내과·외과·응급의학과·소아청소년과 등 5개 과목에 7명을 추가 모집했으며, 조 씨는 2명을 뽑는 응급의학과에 혼자 지원했다.
병원 측은 이날 조민 씨의 합격 여부에 대해 함구한 채 "모집 규정과 절차 등에 따라 결정했다"며 원론적인 입장만 강조했다.
조 씨는 지난해 말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에도 지원했으나 불합격한 바 있다. 당시 2명을 뽑는 모집에 조씨 포함 2명이 지원해 경쟁률 1대 1이었지만,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부산대학교는 지난해 8월 조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리고, 오는 20일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예비행정처분에 대한 후속 절차로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부산대가 청문 등 최종 절차를 마무리하면 보건복지부는 조씨 의사 면허를 취소하게 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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