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근길 영하 11도 '강추위'…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김이현 / 2022-01-13 19:37:22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제주도 산지, 충청⋅전라권 일부 눈 금요일인 14일엔 오전까지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낮 기온 0~8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 13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몸을 웅크린 채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를 오가겠다.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15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중부지방과 전북 북동부, 경북내륙도 -10도 이하를 기록하겠다. 서울은 -11도까지 내려가겠다. 

오전 6시까지는 전라권 서부에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 3~8㎝, 전라권 서부, 제주도(산지 제외) 1~5㎝, 전남 동부 1㎝, 충청권과 전북 동부 0.1㎝ 미만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해안과 제주도, 강원 산지에는 아침까지 시속 30~55㎞, 순간풍속 70㎞ 이상(산지는 9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 이상의 강풍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온에 철저해야 한다"며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도로 결빙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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