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는 접시 위에 랍스터와 주먹밥, 마늘바게트가 올려져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창립일은 1997년 1월 8일로 게시글이 올라온 날은 창립기념일 하루 전이다. 창립기념일이 휴일인 탓에 회사 측이 하루 전 구내식당에서 이와 같은 메뉴를 제공한 것으로 추측된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사건 발생 전부터 본사 구내식당에서 계획했던 메뉴라는 입장이다.
이 글에는 "대신 사과드린다" "같은 직원으로 부끄럽다" 등의 같은 회사 직원들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답글이 달렸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글은 얼마 후 삭제됐으나, 게시물의 캡처본이 SNS 등을 통해 공유되며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회사 자금 198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6일 체포된 오스템임플란트 팀장급 직원 이모(45) 씨와 관련, 공범 가능성 유무로 수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 씨는 8일 오후 2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 씨가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면서 법원은 서면으로 구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리를 진행할 전망이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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