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 개발 공모전 아이디어 13건 선정

박동욱 기자 / 2021-12-29 12:23:44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KAMCO)는 29일 서울 도곡동 캠코양재타워에서 '2021년 국유재산 개발·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 29일 서울 도곡동 캠코양재타워에서 열린 '국유재산 개발·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모습.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이번 공모전은 캠코가 관리 중인 유휴 국유재산 30건(토지 20필지, 건물 10건)등에 대한 활용 방안으로, 국민 아이디어와 지방자치단체 접점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국민, 지자체 공무원 부문으로 나뉘어 지난 9월 15일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28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캠코는 공모주제 적합성과 아이디어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실무자 및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13건(일반국민 10건, 지자체 공무원 3건)을 선정하고, 캠코 사장상과 함께 총 상금 2450만 원을 전달했다.

일반국민 부문에서는 청년 임대주택과 창업공간을 복합 개발해 활용하는 '공공 컴팩트시티 모델'이 대상을 차지했다. 도시청년 공간 공유 아이디어와, 방과 후 아동을 위한 어린이 책 등대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으로 뽑혔다.

지자체 공무원 부문에서는 옛 철도 정차구역을 주민들 편의시설로 개발하는 철도 역사 '포켓광장' 활용 아이디어와 한부모가정 공동생활 공간 '다부자집'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신흥식 캠코 사장대행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한 소중한 아이디어를 생활 SOC 등 국유재산 개발에 활용해, 국민편익을 증진하고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캠코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 일반재산 관리·처분 업무를 위탁받아 전국 약 72만 필지를 전담 관리하면서 매년 1조 원 이상을 국고에 납입하는 등 국가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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