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배·냉동김밥' 호주·미국에 첫 수출길

박종운 기자 / 2021-10-28 08:37:09
청정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하동 배와 하동지역 업체가 만든 냉동김밥이 올들어 첫 수출길에 올랐다.

▲ 하동군청 전경.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27일 하동배영농조합법인에서 윤상기 군수와 손두기 NH농협 하동군지부장, 여근호 하동농협 조합장, 수출업계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 배 선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선적된 하동 배는 15톤 6만 달러어치로, 올들어 처음으로 호주로 수출돼 시드니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하동 배는 전국적인 과수화상병 확산에도 불구하고, 과수화상병 무발생지역임을 입증받아 호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하동·나주·상주·진주 등 4개 지역 수출단지만이 가능하다.

같은 날 하동읍에 있는 '복을만드는사람들(대표 조은우)'의 냉동김밥도 미국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선적된 냉동김밥은 2톤 1만 달러어치로, 뉴욕의 마트에서 판매된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 배는 하동군의 대표 특산물로서, 코로나19와 수해 등의 악재 속에서도 매년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하동 배의 우수성을 방증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농협·농가와 더불어 하동 배의 브랜드파워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운 기자

박종운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