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창업주' 조창걸, 사모펀드 IMM PE와 경영권 양도 계약

김지우 / 2021-10-25 18:59:26
조 회장 외 특수관계인 7명 지분 27.7%를 1조4500억 원에 매각 한샘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 PE)에 1조4500억 원에 경영권을 넘긴다.

▲ 한샘 서울 상암 사옥 전경. [한샘 제공]

25일 한샘은 "최대주주 조창걸 외 특수관계인 7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명식 보통 주식 전부와 경영권 양도에 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샘은 전체 주식 수의 27.7%에 해당하는 보통주 652만1509주를 IMM PE에 1조4500억 원에 매각했다. 매수인은 아이엠엠로즈골드4 사모투자 합자회사다. 한샘은 이사회와 임시주총을 거쳐 올 연말까지 주식매매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 

한샘은 "거래 종결일은 주식매매계약상 대금 수령과 주식인도 예정일로서 추후 변경될 수 있다"며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IMM PE는 투자배경에 대해 "한샘은 1970년 9월 설립 이래 끊임없는 주거공간 혁신을 통해 인테리어와 가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 홈 리빙 공간과 라이프 스타일 분야에서 독보적 1등 회사"라고 설명했다. 

IMM PE는 다양한 제품 구색 확보, 공사 기간을 대폭 축소한 시공 서비스 출시, 신규 자재 개발 및 적용, 업계 유수 협력사들과의 공동 제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IMM PE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롯데그룹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유통 1위 업체인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와의 직접적인 시너지뿐만 아니라 물류, 렌탈, B2B 특판 등 롯데그룹이 영위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IMM PE는 W컨셉, 할리스커피, 태림포장, 대한전선 등을 인수한 바 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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