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자기수는 111.13(2015년 수준 100)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5% 상승한 것으로 2011년 4월 역대 최고 상승률(8.1%) 이후 10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작년 12월부터 10개월째 상승세다.
전월 대비로는 0.2% 오르면서 11개월 연속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공산품 물가가 전월 대비 0.3% 올랐다. 공산품 중 석탄·석유제품(2.1%)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화학제품과 제1차 금속제품도 0.4% 올랐다.
전력·가스·수도·폐기물 물가도 2.0% 상승했다.
농림수산품 물가는 0.8% 하락했다. 축산물과 수산물이 각 0.6%, 0.5% 올랐지만 농산품이 2.0% 떨어졌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 가격이 모두 오른 영향이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총산출물가지수도 공산품을 중심으로 0.5% 올랐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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