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에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 건립 추진

전주식 기자 / 2021-10-15 08:39:05
기후변화와 미래 탄소 중립 실현 주제 전시 체험 목표

경북도는 15일 포항 동부청사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숙명여자대 산학협력단과 경주시, 관련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 설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 탄소 중립 에너지 미래관 조감도. [경북도 제공]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진은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 설립을 위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분석 등 용역수행결과를 발표했다.
 
또 향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도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부와 과기부 등 정부부처에 설립 필요성을 건의하고 공모사업도 준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설립 추진 중인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은 기후변화와 미래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공간,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연수시설, '빛·바람·물·소리'를 테마로 한 에너지 놀이터 등 야외 체험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이다.

특히 탄소제로를 모티브로 탄소(Carbon)의 'C'와 제로(Zero)의 'O'를 형상화한 건축을 기본 콘셉트로 기획하고, 공간구성에서도 디지털 전화시대에 발맞춰 메타버스, 언택트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 7월 착공한 감포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인근에 미래관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체험교육, 과학콘서트 등 과학문화 행사를 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이경곤 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된 미래지향적인 분야"라면서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갖춘 경북에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을 설립해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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