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쌍용양회 공장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전주식 기자 / 2021-10-13 08:15:21
도시재생 사업 선정…완공 시 9만세대 전력 공급
세수 350억 원에 지역지원금 57억 원 집행 기대

경북도는 13일 문경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구역내 구(舊) 쌍용양회 부지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수식을 개최한다.

▲수소연료 전지 발전소가 들어서는 구 쌍용양회 외부 전경. [경북도 제공]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지역 도의원, 시의원, 윤태일 주민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문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구 쌍용양회 부지(1만5000㎡)에 40㎿급으로 조성돼 20년간 운영한다.

완공시 4인가구 기준 약 9만 세대에 전력를 공급하고 1673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도 다양한 수혜를 입을 예정이다.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모든 시설공간에 수소생산 에너지가 공급된다. 이외에도 350억 원 세수 확보 효과는 물론, 발전소 인근에는 지역지원금 57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본궤도를 탔다. UNKRA 산업유산인 구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활용한 최초의 시도로 '문경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2026년까지 총사업비 3532억 원이 집행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그린에너지 플랫폼 기반조성, 스포츠융복합테마시설, 월드힐링센터 등을 조성 등도 함께 진행돼 직·간적접인 일자라 3880개가 창출될 전망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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