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 배정 기준일, 이달 22일…상장예정일은 내달 9일
2023년까지 당기순이익 30% 배당…중간배당도 검토 SK케미칼이 50% 무상증자와 3년간 순이익의 30%를 배당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SK케미칼은 7일 이사회를 열고 무상증자 실시와 중기 배당정책 수립∙공표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 측은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비즈니스 모델 전환 및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 노력과 함께 주주가치 및 주주환원 규모에 대한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회사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증자비율 5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한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수(자기주식 제외) 는 보통주 586만9384주와 우선주 65만6759주로 총 652만6143주다. 증자 후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 1762만780주, 우선주 211만5429주가 된다.
SK케미칼은 무상증자 재원으로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2일, 상장 예정일은 11월 9일이다. SK케미칼은 유통 주식수 확대를 통해 유동성을 늘려 시장에서 원활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중기 배당정책도 수립해 공표했다. SK케미칼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발생하는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비경상적인 이익∙손실 제외)의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관 개정을 통한 중간배당 제도 도입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는 "SK케미칼은 ESG 기반의 그린 케미칼과 제약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효과적인 주주권익 보호와 제고를 실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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