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초 '미포지구 산단' 착공…"동구 산업기반 확충"

박동욱 기자 / 2021-09-26 21:06:13
805억 들여 10만평 부지에 2024년 준공 예정 울산시는 동구 미포국가산업단지 내에 2024년 완공 목표로 '미포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 내년초 착공될 미포지구 산업단지 위치도. [울산시 제공]

일반 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는 '미포지구'는 부지 33만2000㎡ 규모로, 착공 시점은 내년 1월이다. 유치업종은 운송장비 제조업, 전기, 전자, 일반기계 제조업 등이다.

총 사업비 805억 원이 투입되는 이곳은 산업시설 15만6000㎡, 공원 10만2000㎡, 공공시설 7만4000㎡로 구분된다. 

앞서 2014년부터 도시관리계획 입안과 산단개발 계획 변경, 중앙도시계획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지난달까지 교통·재해·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사전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포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산업기반시설 확충으로 동구지역뿐만 아니라 울산시 전체 연간 57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8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이번 미포지구 산업단지와 연결되는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주전~어물동) 확장'을 위한 국비 310억 원 전액을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

기획재정부 및 국회 심의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실시설계 후 공사에 들어가 미포지구 산단조성이 완료되는 2024년 말 확장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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