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 월 캐시백 3만→5만원 상향

박동욱 기자 / 2021-07-02 07:42:13
월 발행 한도 1000억 → 1400억원 확대
"소비 활동 재개 맞춰 지역경제에 활력"
부산지역화폐인 동백전의 월 캐시백 지급 한도가 2일 오전 9시부터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동백전의 개인별 월 충전 한도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된다. 월 발행 한도는 1000억 원에서 1400억 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모델인 배우 이시언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홍보 영상물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등으로 그동안 움츠렸던 소비 활동이 활발해질 것에 대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이를 반영했다.

이번 조치는 박형준 시장의 공약사항이며 1호 결재였던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지원대책'의 중점 추진의 일환이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부산시는 올 하반기부터는 이번 캐시백 혜택 확대를 시작으로 △추석 명절 등 특정 기간 전통시장에서 캐시백 추가 지급(15%) △특화상품 개발 등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백신접종도 빠르게 진행되고,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다"며 "동백전 발행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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