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야영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 24면이던 사이트를 40면으로 늘리는 한편 편의시설,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확충했다.
기존 24면은 모두 오토사이트(자동차를 주차하고 그 옆에 야영장비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였지만, 올해는 나무데크 24면, 오토사이트 16면으로 변경했다.
편의시설 가운데 화장실·샤워실도 기존 남녀 1개씩에서 각 2개씩으로 늘렸다. 특히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사이트를 기존 3개에서 5개로 늘리고, 450㎡ 규모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신설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야영장 시설의 50%(총 40면 중 20면)인 오토사이트 8면과 데크사이트 12면만 운영한다.
BPA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7~8월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전체 이용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20%)행사도 마련한다.
야영장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부산항만공사 북항재개발 홈페이지나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찬규 항만재생사업단 단장은 "시민들이 야영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면서 "부산항 야영장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편안한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